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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크 쇼(맨유)가 폭탄 발언을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쇼가 부상 중 경기에 나선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그는 시즌을 망친 자신과 맨유 의료팀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쇼는 지난 2월 12일 애스턴빌라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이상을 느꼈다. 하지만 7일 뒤 루턴전에 나서며 문제를 훨씬 더 악화시켰다'고 했다. 쇼는 "모든 사람의 잘못이다. 부분적으로는 나의 잘못도 있고, 의료진의 잘못도 있다. 나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인정할 것으로 생각한다. 일주일 내내 훈련하지 않았고, 경기 전날 훈련했다. 감독님이 내게 경기 출전을 얘기하면 나는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경기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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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맨유 팬들의 비난에 대해 "나는 맨유를 위해 모든 것을 하려고 했다. 내가 맨유에 있지 않고선 여기(잉글랜드 대표팀)에 있을 수 있을까 의문이 있다. 나는 몇 달 동안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훨씬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상황은 더 좋아졌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