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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무리 친선 경기라지만, 하프타임에 피자를 먹는 모습을 팬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음바페의 활약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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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팬들은 뎀벨레의 해당 행동을 접하고 SNS를 통해 "그에게선 진지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경기에 기여한 것 없이 피자만 먹었다", "역대 최악의 선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뎀벨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친한 동료 음바페를 따라 PSG로 이적했지만,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차기 시즌부터는 PSG 공격에서 뎀벨레가 구심점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의 이번 피자 식사를 지켜본 PSG 팬들은 마냥 웃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