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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유망주에서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타깃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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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주요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에서는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전부다. 비록 경기장에서 짧은 시간을 소화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와튼은 그것을 해냈다. 그가 팰리스로 이적할 당시 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제 몇 주만 지나면 그는 누구나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제 그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26인 안에 합류할 수 있으며, 세르비아와의 개막전 선발 출전도 노리고 있다'라며 와튼의 달라진 입지를 언급했다.
와튼이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참가한다면 선수 경력의 엄청난 도약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 기량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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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털 팰리스 미드필더 애덤 와튼이 콤파니의 바이에른 영입 목표라고 알려졌다. 와튼은 지난 시즌 번리와의 경기에서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은 중원 보강을 원하기에 와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와튼이 바이에른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와튼으로서는 불과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바이에른 이적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 동시에 벌어지게 됐다.
챔피언십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유망주가 빛을 발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여름 유로 2024가 와튼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릴 기회가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