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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의 영입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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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흥민은 지난해 6월 A매치와 프리시즌 두 차례에 걸쳐 사우디 이적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손흥민은 "내가 그곳에 가고 싶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며 잔류 의지를 드러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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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12개월 남으며, 그의 이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무리뉴는 손흥민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손흥민을 페네르바체 첫 영입 선수로 삼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현재 접촉은 없지만, 이는 페네르바체가 평가 중인 옵션이다'라고 튀르키예의 관심을 먼저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사우디의 표적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여름 알이티하드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간주된다. 살라도 이번 여름 구단의 주요 타깃이지만, 그에 대한 협상이 정체되면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토트넘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계약으로 묶어두지 못하면, 알이티하드가 큰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도 그의 이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빠르게 결정하지 않으며, 사우디와 튀르키예의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토트넘 주장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의 태도와 페네르바체, 알이타하드의 적극적인 구애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