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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해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새로운 NO.2 골키퍼가 필요했다. 2019~2020시즌부터 합류해 PSG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케일러 나바스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기 때문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혹여 부상이나 징계로 이탈했을 때 대체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PSG는 1999년생의 젊은 자원인 사포노프를 선택했다. 192cm의 좋은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사포노프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크라스노다르에서만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 주전 경쟁을 하기 시작했고, 2019~2020시즌부터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년부터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부름을 받았다. 현재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다.
사포노프 영입을 마무리한 PSG는 이제 폭풍 '쇼핑'에 나설 예정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서 엄청난 여유자금이 생긴 PSG다. 음바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어려 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PSG는 나폴리의 에이스인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