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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대놓고 등을 돌렸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리그에서 14패를 떠안으며 'EPL 역대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을 썼다. 맨유의 종전 EPL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은 12패(2013~2014, 2021~2022시즌)였다. 또한, 맨유는 공식전 최다 실점(84실점) 불명예도 세웠다. 맨유는 1976~1977시즌 공식전에서 81골을 내줬다. 47년 만에 '굴욕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나마 맨유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팬들께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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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일 브라이턴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25일 '지역 라이벌' 맨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