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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러다 텐 하흐가 계속 남을 수도…'
지난 시즌 리그 3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리그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키우고 과감한 투자로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내 불화와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들로 인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맨유는 현재 리그 8위(승점 57)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못 나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FA컵 결승에서 만약에 맨유가 우승한다면, 텐 하흐 감독이 잔류할 가능성이 약간은 올라갈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경질이 거의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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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시 최우선 후보였던 투헬이 뮌헨에 잔류하게 된다면, 텐 하흐의 잔류를 고민할 수도 있다. 현재 맨유는 투헬 가능성이 사라지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