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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이런 굴욕이 있나.'
EPL에서 한 시즌 100실점을 초과한 것은 30년 만의 수모다. 지난 1993~1994시즌 스윈든 타운이 총 42경기에서 100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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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팬들의 우려대로 셰필드의 굴욕이 더 확산될 우려가 크다는 것. 셰필드가 오는 20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2골 이상 허용할 경우 115년 만에 최악의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EPL이 창설되기(1992년) 전을 포함한 잉글랜드 1부리그 기준으로 역대 최다 실점은 1908~1909시즌 레스터가 기록한 102실점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