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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 중 심판을 밀친 김용환(전남)이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다.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기 전 김용환에게 14일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상벌위원회는 심판에 대한 존중은 K리그 질서 유지 및 건전한 문화 조성에 필수적이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에 대해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위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구단에는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가 부과됐다. 경남은 지난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임직원이 대기심석 인근으로 내려와 심판 판정에 대한 욕설 및 난폭한 불만 표시를 하는 등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를 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