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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약할 공격수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여러 후보들이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닉 솔란케, 산티아고 히메네스, 아이반 토니, 죠슈아 지르크지 등 유망한 공격수들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토트넘의 관심을 집중시킨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올 시즌 레버쿠젠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빅터 보니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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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의 영입 목표는 레버쿠젠 공겨수 보니페이스다. 피지컬을 통한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보니페이스는 올 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을 위해 총 18골을 넣었고, 이는 포스테코글루도 잊을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포스테코글루의 주의를 끌었으며, 토트넘 스카우트들이 이를 위해 분데스리가 재능을 지켜보려고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보니페이스 영입의 걸림돌은 막대한 이적료다.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4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만큼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하지 못하면 설득은 어려울 전망이다. 독일 유력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보니페이스의 이적료가 4700만 파운드 수준이며, 그가 놀라운 시즌을 보낸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에 확실한 9번 영입은 다음 시즌 커다란 날개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의 파트너로 분데스리가에서 능력을 입증한 보니페이스가 온다면 토트넘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