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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박승호가 올 시즌 첫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03년생 박승호는 덕영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해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9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해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낸 데 이어, 올해는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박승호에게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