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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일 워커(맨시티)가 결국 '팀 킬'까지 했다.
워커는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더선은 '워커가 비니시우스를 막아낸 뒤 수비를 재정비했다. 하지만 패스가 해리 매과이어(맨유)의 머리쪽으로 향했다. 다행히도 공은 매과이어의 어깨를 맞고 데클란 라이스(아스널)에게 향했다. 팬들은 이 장면을 매우 재미있게 여겼다'고 했다.
한편, 워커는 이날 전반 19분 에즈리 콘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햄스트링 부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워커는 교체된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상태를 살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