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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때리는남자들'이 한국 대표로 영국 런던에 간다.
36개팀이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됐다. 각조 1, 2위팀에 3위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올랐다. H조에 속한 골때리는남자들은 충암중학교에 패하며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나섰다. 골때리는 남자들은 끈적한 축구로 토너먼트를 지배했다. 16강에서 정예 멤버로 나선 이동국FC를 승부차기 끝에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8강에서는 FC황보셀로나를 2대1로 꺾었다. 4강에 나선 골때리는 남자들은 천안의 강호 갈릴리 카리스를 만났다. 0대0 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나섰다.
결승 상대는 풋볼아이FS였다. 풋볼아이FS는 게토레이 대회가 시작된 2022년 원년 우승팀으로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열린 Gatorade 5v5 Global Finals 2023 ISTANBUL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특히 올해는 주축선수 다수가 3학년이 되면서 한 층 더 전력이 강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로 였다. E조를 1위로 통과한 풋볼아이FS는 승부차기 없이 무패로 결승까지 올랐다.
지난 2022년부터 개최중인 게토레이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 파트너로 참가한다. HNS는 3월 중학생 대회 이후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여성대회도 개최하는 등 파트너사 게토레이와 함께 생활 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