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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관심을 모았던 한국 선수들끼리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은 결승에 가야 이뤄지게 됐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의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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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너무 일찍 만났다. 맨시티는 챔스 디펜딩 챔피언이다. 작년 챔스 4강에서 두 팀은 맞붙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안첼로티가 이끈 레알을 1~2차전 합계 5대1로 눌렀다. 맨시티는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를 힘겹게 1대0으로 누르고 첫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은 5월 1~2일, 8~9일에 열린다. 대망의 '빅이어(우승컵)'를 놓고 싸울 결승전(단판)은 6월 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