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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전역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매료됐다. 경기력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말이다.
11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의 행동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애스턴빌라전 대승의 주역인 손흥민이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바로 피치 위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더 선은 '손흥민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머물다가 쓰레기를 발견했다. 그는 직접 주워 쓰레기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들도 이같은 모습에 놀라움을 보였다. 모두들 겸손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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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공식 이주의 팀으로도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도 12일 발표한 이 주의 팀에 손흥민을 11명 명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