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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아직도 '케인앓이' 중이다.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8640만 파운드였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다만, 팀 성적은 별개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24경기에서 승점 54점을 쌓으며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레버쿠젠(승점 64)과의 격차는 10점이다. 케인은 우승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케인의 불만도 터졌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입에서 케인이 행복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왔다. EPL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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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케인이 한 시즌 만에 EPL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EPL 출신 케빈 놀란은 맨유가 케인의 사인을 받아낼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놀란은 최근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케인을 EPL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맨유에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EPL로 돌아오는 것은 쉽다. 맨유가 그 목적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투자금을 돌려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 맨유는 맨유만의 '아우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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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