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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짐 랫클리프 신임 맨유 구단주가 맨유에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깃은 정해졌다. 벤피카의 젊은 에이스 주앙 네베스다. 탁월한 탈압박과 패싱 능력을 갖춘 네베스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미드필더 중 하나다. 2023년 데뷔한 네베스는 첫 해 20경기에 나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 시즌에는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여러차례 스카우트를 보내 네베스의 능력을 확인했다, 문제는 몸값이다. '거상'으로 유명한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300만파운드가 아니라면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적시장 탑티어 기자로 꼽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가 움직이며 네베스 영입전이 시작됐다"며 "아직 벤피카와 협상을 시작한 구단은 없다. 벤피카가 바이아웃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아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랫클리프 구단주의 의지라면 전격적으로 투자할 가능성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