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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팀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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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올시즌까지 7시즌 연속 8강행 쾌거를 올렸다. 또, 잉글랜드 클럽 최초 챔피언스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구단 최초 트레블(단일대회 3개대회 우승)을 달성한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이어져온 대기록이다. 최근 유럽클럽대항전 홈 9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었다.
레알은 맨체스터 시티와 달리 점수차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주전급 다수가 출격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심판에 대한 항의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벨링엄을 비롯해 토니 크로스, 안토니오 뤼디거, 비니시우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스페인 검찰로부터 탈세 혐의를 받는 안첼로티 감독도 벤치를 지켰다.
창단 122주년을 맞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14회)은 4시즌 연속 8강에 '골인'해 2021~2022시즌 이후 2년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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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