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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 충남아산이 주닝요, 안데르손에 이어 세 번째 공격수로 누네즈를 영입했다.
1m96, 90kg의 누네즈는 높이에서 나오는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헤딩 공격과 연계 플레이가 일품이다. 또 발밑 기술과 킥력까지 우수해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 누네즈는 새롭게 시작하는 충남아산 공격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한국 무대를 선택했다. K리그에 처음 오게 된 만큼 더 열정을 갖고 임할 것이다. 내가 가진 능력의 100%를 쏟아부어 팀과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반드시 팀 목표인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2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