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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카타르아시안컵을 누빈 울산 HD의 센터백 정승현(29)이 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로 이적했다.
2020년 울산으로 복귀한 정승현은 병역을 위해 2021∼2022년 김천 상무에서 뛰었고, 2022년 울산으로 돌아온 뒤 팀의 K리그 2연패를 함께 했다. K리그 통산 145경기에 출전, 10골을 기록했다.
정승현은 클린스만호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5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알와슬은 1960년 창단한 팀으로 2023~2024시즌 UAE 프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