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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 공개했다.
새로 영입한 어정원(2) 이동희(3) 조성준(11)은 전 소속팀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새 외인 수비수 아스프로는 5번이다. K리그2를 폭격하고 포항의 선택을 받은 공격수 조르지는 9번이다.
신인 이규민(15) 이동협(23) 강성혁(41) 황서웅(70) 김동진(88)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번호를 받았다. 김동민은 포항제철고 은사 황지수 감독의 현역 시절 번호 9번을 차용해 90번을 골랐다.
포항은 오는 14일 전북 현대와 2023~2024 ACL 16강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 첫 발을 내딛는다. 현재 선수단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이며 10일 종료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