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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런던 지역지가 아시안컵에서 '눈물의 탈락'을 겪은 손흥민(토트넘)이 주말에 바로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만약 손흥민이 결승전에 진출했다면, 다음주 울버햄턴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러야 했다"며 4강 탈락으로 복귀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풋볼런던은 "수많은 메이저대회가 3위 결정전을 치르지만, 올해 아시안컵은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2대회 연속 3위 결정전이 없다"며 이로 인해 손흥민이 일찌감치 복귀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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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대회 때 36세가 되는 만큼, 이번 카타르아시안컵이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1월초 아시안컵 참가차 자리를 비우기 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이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10골을 폭발하며 득점 공백을 잘 메워줬지만, 손흥민이 한 달 넘은 공백에도 여전히 팀내 득점 1위이자 전체 4위를 질주하고 있다.
득점 선두는 14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엘링 홀란(맨시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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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겐 11일 레버쿠젠 원정에서 펼쳐지는 '사실상의 결승전'이 기다린다.
이강인은 같은 날 릴OSC를 홈으로 불러들여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PL 10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11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11호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