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다시 한번 한국 선수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호흡을 맞출 팀은 나폴리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도 음바페의 결정이 전해지자 바빠졌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대체자 영입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라파엘 레앙, 엘링 홀란 등 여러 이름이 후보자로 올렸다. 그중 PSG의 우선순위로 선택된 선수는 오시멘이었다.
|
오시멘은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나폴리와 바이아웃을 포함한 재계약을 체결하며 한 시즌 잔류를 택했다. 오시멘이 이적을 결정하면 그를 노릴 팀은 많다. 아스널과 첼시가 이미 오시멘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그렇기에 PSG가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할 전망이다.
오시멘이 PSG로 향한다면 지난 시즌 김민재에 이어 이강인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경기장에서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강인과 함께 PSG에서 경기장을 누비던 음바페가 팀을 떠나고 오시멘이 그 빈자리를 채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