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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인천 유스 출신 '영 테크니션' 이준석을 영입했다.(스포츠조선 1월 6일자 단독)
이준석의 강점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속도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재능을 최근 들어 프로 무대에서도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의 이승우 이광혁에 이준석이 가세하며, 김은중 감독이 공언한 "직선적이고 도전적인, 다이내믹한 축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준석은 매서운 측면 돌파 능력으로 수원FC의 새시즌 '샤프볼'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석은 "수원FC의 좋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입단 포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