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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가 새해 첫 영입으로 수비수 정승용을 자유계약으로 완전이적시켰다.
정승용은 지난 시즌 강원FC 소속으로 22경기에 출전, 성남 임대 후 14경기에 출전하며 활동량과 체력을 증명했다. 더불어 매 경기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고 지난 2023 K리그2 35라운드 충남 아산과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공수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해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팀 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의 승리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승용은 오는 2024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