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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리뷰]'알바레스 2골' 맨시티, 츠베르나에 3대1 역전승! 황인범 챔스 데뷔!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3-09-20 05:49 | 최종수정 2023-09-20 05:54


[UCL현장리뷰]'알바레스 2골' 맨시티, 츠베르나에 3대1 역전승!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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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황인범이 맹활약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83분을 뛰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은디아예가 원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공격 2선에는 미트로비치, 이바니치, 부카리가 섰다. 허리 2선에 황인범과 함께 스타메니치가 출전했다. 포백은 로디치, 그라고비치, 지가, 미야일로비치가 구축했다. 골문은 글레이저가 지켰다.

맨시티 역시 4-2-3-1 전형이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워커, 디아스, 아케, 고메스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 2선에는 로드리와 마테우스 누네스가 섰다. 공격 2선에는 베르나르두, 알바레스, 포든이 출전했다. 원톱은 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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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이드 경기였다. 맨시티가 시작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반 4분 맨시티가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황인범이 커버 들어와서 슬라이딩으로 막아냈다.

9분 맨시티는 볼을 돌리면서 아크 서클 앞에서 공간을 만들었다. 그대로 포든이 슈팅을 때렸다. 수비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빗나갔다. 11분에는 알바레스가 시저스킥을 시도했다.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5분 로드리가 2선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수비진을 제친 후 슈팅해다. 글레이저 골키퍼가 쳐냈다. 17분에는 알바레스가 드리블로 수비진을 벗겨냈다. 그리고 슈팅까지 때렸다. 글레이저 골키퍼 정면이었다. 20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홀란이 머리를 가져다댔다. 골문을 비켜갔다.

25분 황인범이 슈퍼 태클로 로드리의 드리블을 막아냈다. 그러나 맨시티는 다시 볼을 낚아챘다. 포든이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이 그대로 헤더를 내리꽂았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29분 맨시티가 코너킥을 올렸다. 아케가 문전 안에서 프리헤더를 시도했다. 글레이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맨시티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반격했다. 역습을 펼쳤다. 전반 30분 황인범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에데르송이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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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전반 34분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수비수 맞고 옆으로 흐른 볼을 포든이 잡았다.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홀란이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41분 맨시티가 다시 골찬스를 맞이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포든이 그대로 문전 앞에서 헤더로 슛했다. 글레이저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맨시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3분 맨시티는 선구 교체를 단행했다. 베르나르두를 빼고 도쿠를 넣었다. 도쿠는 들어가자마자 좋은 움직임으로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전반 44분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선제골을 넣었다. 황인범이 첫번째 패스를 넣었다. 이바니치가 잡고 다시 패스했다. 부카리가 뒷공간을 무너뜨린 후 골을 넣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주심이 VAR 체크 결과 골을 선언했다. 선제골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한 골을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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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분 맨시티가 만회골을 넣었다. 알바레스가 볼을 잡았다. 홀란에게 패스를 찔렀다. 홀란이 드리블한 후 뒷공간을 파고드는 알바레스에게 패스를 찔렀다. 알바레스가 그대로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8분 맨시티가 다시 한 골을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누네스가 로빙패스를 찔렀다. 워커가 잡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망을 흔드었다. 그러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워커의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13분 맨시티는 다시 공세를 펼쳤다. 알바레스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글레이저 골키퍼가 쳐냈다. 튕긴 볼을 홀란이 슈팅했다. 글레이저 골키퍼 머리를 맞고 나갔다. 후반 14분 맨시티는 고메스를 빼고 아칸지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맨시티가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알바레스가 프리킥을 차올렸다. 슈팅의 의도보다는 크로스의 의도가 담겼다. 글레이저 골키퍼가 이를 쳐내기 위해 나왔다. 그런데 볼을 치지 못했다. 볼은 그대로 감겨져 골망 안으로 들어갔다. 어이없는 실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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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츠르베나가 공세에 나섰다. 황인범이 중원에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어 부카리가 잡고 드리블을 쳤다. 황인범이 공격에 가담했다. 부카리가 볼을 내줬다. 황인범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19분 맨시티는 워커가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이 뒤에서 달려가 그대로 점핑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후반 24분 이바니치가 역습을 펼치다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맨시티는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28분 로드리였다. 페널티지역 왼쪽 코너에서 로드리가 볼을 잡았다. 툭툭 드리블 치고 들어갔다. 공간이 나왔다. 그대로 오른발로 슈팅했다.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양 팀은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둘 다 승부는 끝났다고 보고 있었다. 황인범도 교체아웃됐다.

남은 시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맨시티가 승점 3점을 먼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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