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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선 왜 이럴까, '한계 분명했다' 어정쩡한 플레이로 최저 평점 굴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9-17 20:26 | 최종수정 2023-09-17 22:47


맨유에선 왜 이럴까, '한계 분명했다' 어정쩡한 플레이로 최저 평점 굴욕
사진=EPA 연합뉴스

맨유에선 왜 이럴까, '한계 분명했다' 어정쩡한 플레이로 최저 평점 굴욕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보고도 믿기지 않는 평점이 나왔다. 스콧 맥토미니(맨유)가 평점 3점에 머물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대니 웰백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맨유는 전반 40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듯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앞선 과정에서 공이 엔드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이 나왔다. 득점이 취소됐다. 맨유는 흔들렸다. 후반에 추가 실점하며 홈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선수 평점을 매겼다. 대부분 4~6점 사이로 좋지 않았다. 최악은 맥토미니였다. 그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카세미루와 짝을 이뤘다. 하지만 어정쩡한 플레이로 평점 3점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맨유는 현재 오른쪽 윙어가 없다. 매과이어는 정의되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 그의 한계는 분명했다. 거의 역할이 없었다'고 혹평했다.

한편,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9월 A매치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선 애매한 포지션에 눈물 흘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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