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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영웅이 되려고 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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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켈은 그로스에게 실점하는 장면에서 안드레 오나나의 실수보다 마르티네스의 포지셔닝과 의사결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 이건 매우 개인적인 플레이 때문"이라면서 "예를 들어 마르티네스 같은 선수는 영웅이 되려고 애쓰고 있다. 자기가 블록 안에 들어가서 막으려고 한다.사람들은 이걸 알고 있다. 마르티네스를 보면 골키퍼 바로 앞에 위치하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그냥 서서 막으려고 하지 말고 몸을 낮춰야 한다. 블로킹을 하려면 몸을 돌리지 말고 똑바로 서 있어야 한다. 이건 분명 맨유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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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