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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브라이튼의 18세 천재 스트라이커 에반 퍼거슨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완벽한 대안이라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올해 18세인 그는 브라이튼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타고난 골잡이다. 이미 이적료는 1억 파운드 이상이라는 평가다.
브라이튼은 최소 5년간 퍼거슨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맨시티가 퍼거슨을 노리고 있고, 엘링 홀란과 함께 맨시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공격수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케인과 퍼거슨의 데이터 유사함에 주목했다. 퍼거슨은 경기당 0.74골, 케인은 0.69골을 기록했고, 퍼거슨은 평균 0.15개 어시스트, 케인은 0.14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슈팅 갯수 역시 케인은 경기당 평균 3.79개, 퍼거슨은 3.74개로 비슷하다. 단, 케인의 슈팅 거리(17.3야드)가 퍼거슨(15.4야드)보다 더 멀다.
풋볼런던은 '케인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영역은 패스다. 최근 몇 년 동안 케인은 2선으로 내려와 손흥민과 파괴적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단, 케인의 EPL 패스 성공률은 68.4%에 불과하다. 퍼거슨은 81.8%의 패스 성공률이다. 하지만, 케인은 롱 패스 비율이 상당히 많았다. 경기당 평균 3.62개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