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나긴 '케인 사가'에 종지부를 찍을지 모르는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의 지령이 떨어졌다.
레비 회장은 동시에 케인에게 주급 40만파운드짜리 재계약을 제안했다. 바이에른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케인에게 높은 주급을 제시하며 '잔류각'을 재고 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루이스 구단주의 지령으로 판도가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에른이 3번째 오퍼를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맨유 역시 토트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계약기간이 고작 1년 남은 29세 공격수에게 1억파운드를 지출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루이스 구단주가 내년에 FA로 풀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남은 이적시장에서 이적료가 대폭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맨유는 케인 영입이 여의치 않자 아탈란타의 20세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았다. 맨유가 곧 공식 제안을 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다. 만약,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면, 케인에 '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케인은 현재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등과 함께 프리시즌 방콕 투어에 참가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