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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 일 좀 해!'
그러나 이후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 아스널이 라이스의 영입을 최종 승인하지 않고 있다. 선수와 구단의 개인 합의도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지만 아스널 구단이 아직 마지막 도장을 찍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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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웨스트햄은 정작 자신들이 노리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웨스트햄은 레스터시티의 윙어 하비 반스를 노리고 있는데, 아스널의 승인 지연 여파로 뉴캐슬에 뺐길 위기다. 풀럼의 수비수 주앙 팔리냐의 이적료가 먼저 책정되는 것도 두려워하고 있다. 결국 아스널이 라이스 이적 승인을 지연하면서 벌어진 일들이다. 웨스트햄은 역대 최고 이적료 거래를 하고도 빈손 신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