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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수비수 사상 세계 최고 이적료의 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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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는 '이적이 완료되기 직전이며 21세의 수비수는 수일 내로 맨시티 선수가 될 것같다'고 보도했다.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함께 볼 수 있는 그바르디올은 카타르월드컵을 비롯, 최근 몇 년간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빅클럽과 수차례 연결된 바 있다. 첼시, 토트넘 등이 그바르디올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절대 1강' 맨시티가 참전한 이상,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물한 살의 젊은 수비자원인 그바르디올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52경기, 라이프치히에서 88경기를 뛰며 나이에 비해 충분한 1군 경력을 보유했고,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A매치 21경기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고,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3위를 이끈 주역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