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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2024년 12월까지 여자 대표팀을 이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의 성적을 낸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단기 목표는 당연히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지만, 연령별 대표팀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에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한국 여자 축구를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고, 그 미래가 굉장히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