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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만만 수원 영건' 오현규가 셀틱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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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오현규는 데뷔골 장면에 대해 "칼럼의 슈팅을 보고 리바운드가 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기다린 것이 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는 '대표팀 선배' 손흥민과 황희찬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형들(손흥민과 황희찬)이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 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봐주셨다.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했다. 특히 '월드클래스 선배' 손흥민 파워를 여실히 실감중이다. "조 하트와 카터 비커스 선수가 와서 손흥민이 잘해주라고 했다고 전해주더라. 그래서 더 잘해주고 한 번 더 챙겨주는 것 같다"며 웃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