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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제2의 커리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해설가나 지도자, 또는 사업가로 변신한다.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 멤버 중 하나인 브라이언 맥클레어의 변모한 모습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텁수룩한 수염에 하얗게 세어 버린 머리로 마치 노숙자와 같은 모습이 됐다.
이 모습을 본 한 팬은 '그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지만, 마치 노숙자처럼 보인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다른 팬은 '밴드가 해체된 지 10년쯤 된 록스타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