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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PL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또 다시 '이 선수'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그럴 수밖에 없다. 어나더 레벨이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와 같은 선수(벨링엄)에 대해 얘기할 때 돈 얘기를 결부시키고 싶지 않다'며 '모든 축구 전문가들이 그가 예외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얘기했다.
2020년 벨링엄은 17세의 나이에 버밍엄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결국 분데스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 시즌 팀 주장을 맡고 있다.
클롭 감독은 '그는 너무 성숙한 플레이를 한다. 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를 보고 28세, 혹은 29세로 알 수도 있다. 정말 좋은 선수다. 뭐라 설명할 말이 없다'고 했다.
그는 잉글랜드 차세대 에이스. 아니 이미 중원의 에이스 역할을 한다.
첼시 사령탑을 지낸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이미 1년 전 벨링엄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보다 벨링엄의 잠재력이 더 무궁무진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벨링엄에게 수많은 명문클럽들이 러브콜을 하고 있다. 리버풀도 그 중 한 팀이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벨링엄은 최상의 카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