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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타르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마음 속에는 리버풀이 있다.
하지만 그바르디올의 마음 속에는 리버풀이 있는 듯 하다. 그는 과거 크로아티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와 리버풀 경기를 지켜봤다. 자라면서 응원하는 팀은 하나였다. 내가 축구를 진지하게 접했을때도, 그들을 쫓았다.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리버풀을 절대적으로 원한다"고 했다.
버질 판 다이크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리버풀 역시 그바르디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루디 갈레티 기자 역시 이같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문제는 옴값이다. 리버풀이 맨시티, 첼시, 맨유 등과의 몸값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결국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