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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벨링엄에 사카까지...맨시티, 욕심도 많네.
두 사람 모두 이적설과 연결이 돼있다.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꺼운 선수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가 파격 행보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맨시티가 두 어린 스타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카의 경우 맨시티가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온 선수다. 맨시티가 협상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사카와 아스널의 계약은 이제 18개월 남은 상황이다. 아스널의 경우 팀의 간판으로 성장한 사카에게 3배 인상된 주급을 제시할 예정인데, 맨시티의 유혹에 사카가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는 게 '90min.com'의 전망이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까지 맨시티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도 사카를 흔들 수 있는 요소다.
사카가 현 시점 아스널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맨시티행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현지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