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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 명문' 포항 스틸러스의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당(27) 임대 영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 9일 포항과 3년 연장 계약을 한 김기동 감독은 2022시즌이 끝나기 전 대구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28경기 7골을 터뜨린 제카를 발빠르게 영입했다. 최전방 공격수 모세스 오그부의 대체자인 제카는 올해 대구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뛰며 7경기 7골을 터뜨린 바 있다.
여기에 기존 완델손과 함께 오베르당이 영입되면서 김 감독은 외국인 쿼터를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우게 된다. 아시아 쿼터는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그랜트와 동행하기로 했다.
포항은 오는 1월 3일 송라 클럽하우스로 소집, 9일부터 베트남 하노이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하는 담금질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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