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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에 보자!" 잉글랜드의 와신상담. 거물신예 2명이 성장한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2-12 01:41 | 최종수정 2022-12-12 06:41


주드 벨링엄. AP연합뉴스

부카요 사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주드 벨링엄과 부카요 사카가 있다."

잉글랜드는 숙적 프랑스에게 패했다. 하지만, 냉정하면서도 냉정하지 않았다.

냉정하게 프랑스를 인정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각)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비록 지긴 했지만, 잘 싸웠다. 패배가 부끄럽지 않다'고 했다.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유로 2024, 4년 뒤 월드컵에서 더욱 희망적이라고 했다.

BBC는 '잉글랜드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주드 벨링엄은 월드스타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부카요 사카는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매우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도 매우 견고했다'고 했다.

이들에 거는 기대가 높은 것은 이유가 있다. 벨링엄은 불과 19세, 사카는 20세, 그리고 라이스는 23세에 불과하다. 당연히 4년 뒤에는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가질 수 있다.

또, BBC는 '부상으로 제외된 리스-제임스는 23세이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24세에 불과하다. 리버풀의 하비 엘리엇은 19세, 첼시 코너 갤러허는 22세다. 여기에 아스널 에밀 스미스 로우는 22세, 아스턴 빌라 제이콥 램지도 21세에 불과하다'며 '4년 전 러시아월드컵이 끝났을 때보다 미래는 훨씬 더 밝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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