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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버페이는 없다.'
여기에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벨링엄의 주가를 더 높여주고 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대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도 첫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까지 홀딱 반해 벨링엄 영입전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도르트문트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벨링엄의 몸값으로 1억3000만파운드(약 2092억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벨링엄이 선호하는 레알은 이 금액을 맞춰주지 못할 듯 하다.
레알은 내년 여름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계약이 동시 만료된다. 때문에 수준급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하는 건 맞다. 그 1순위 타깃이 벨링엄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