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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논란의 페널티킥이다.
이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
비니시우스에게 허용한 첫 골의 충격도 잠시. 한국은 페이스를 조절한 뒤 날카로운 반격 중이었다.
비니시우스의 침투 패스가 수비수 발에 걸렸다. PA 안으로 들어간 공을 정우영이 걷어내기 위해 킥을 하려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히송이 뒤에서 은밀하게 들어와 발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결국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특유의 잔스텝에 의한 타이밍 싸움 밀어넣기로 성공시켰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