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벤치 대거 출전'브라질, 카메룬전 전반 골사냥 실패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22-12-0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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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oon's Pierre Kunde, left, fights for the ball with Brazil's Fabinho during the World Cup group G soccer match between Cameroon and Brazil, at the Lusail Stadium in Lusail, Qatar, Friday, Dec
. 2, 2022
. (AP Photo/Natacha Pisar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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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rge flag of Brazil legend Pele is unveiled in the crowd ahead of the Qatar 2022 World Cup Group G football match between Cameroon and Brazil at the Lusail Stadium in Lusail, north of Doha on December 2, 2022
. (Photo by Issouf SANOGO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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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너무 만만하게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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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한 브라질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득점에 실패했다
.

브라질과 카메룬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G조 최종전으로 만나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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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l?impr?pageid=0F6H&out=script><\/script>'); } 사실 이날 경기는 주요 변수랄 게 없다
. 브라질은 2승(승점 6)으로 이미 16강을 확정한 상태
. 카메룬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한다
. 패하더라도 큰 점수 차만 허용하지 않으면 된다
. 이는 곧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의 16강 상대가 된다는 의미다
.

카메룬은 1무1패(승점 1)
. 이날 세르비아(1무1패)와 대결하는 스위스(1승1패·승점 3)에 뒤진 3위이지만 브라질에 승리한다면 한국처럼 기적같은 16강행을 기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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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에 이어 한국에 패한 포르투갈까지, 세계적 강호들이 이변의 희생양이 돼 왔기 때문에 브라질도 카메룬에게 망신을 당할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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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10345019 Antony (R) of Brazil in action against Nicolas Moumi Ngamaleu (C) of Cameroon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2 group G soccer match between Cameroon and Brazil at Lusail Stadium in Lusail, Qatar, 02 December 2022
. EPA/Abedin Taherkena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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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Qatar 2022 - Group G - Cameroon v Brazil - Lusail Stadium, Lusail, Qatar - December 2, 2022 Cameroon's Pierre Kunde in action with Brazil's Fabinho REUTERS/Paul Childs


.

브라질은 이날도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가 공격을 이끈다
. 호드리구, 프레드, 파비뉴, 안토니가 중원을 구성한다
. 수비는 알렉스 텔레스, 에데르 밀리탕, 브레메르, 다니 알베스가 담당한다
.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

브라질은 예상대로 그동안 베스트로 출전했던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쟁쟁한 선수들을 대거 벤치 대기시키며 토너먼트를 대비하는 여유를 보였다
.

카메룬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 드비스 에파시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콜린스 파이, 크리스토페르 우, 엔조 에보세, 누후 톨로가 포백을 형성한다
.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기사, 피에르 쿤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니콜라스 은가말루, 추포 모팅, 브라이언 음뵈무가 2선을, 뱅상 아부바카가 최전방에 출전한다
.

39세의 최고령 다니 알베스 등 벤치 멤버들을 대거 출전시킨 브라질은 그래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었다
.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유일한 3전 전승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듯 경기 초반부터 한 수 위의 개인기와 조직력을 앞세워 카메룬을 괴롭혔다
.

카메룬은 전반 19분 상대의 공격 차단에 이은 측면 공략으로 페널티지역을 잠깐 위협한 것 외에 내내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내내 시달렸다
.

하지만 브라질은 전반 37분 안토니의 왼발 대각선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공격 횟수 대비 마무리가 아쉬웠다
. 전반 추가시간 2분 마르티넬리의 강력한 슈팅마저 카메룬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

이어 48분에는 카메룬이 땅을 쳤다
. 음뵈무의 헤더 바운드 슈팅을 브라질 수문장 에데르송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 카메룬은 전반에만 경고 3장을 감수할 정도로 허슬플레이로 끈끈하게 버텼다
.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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