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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공식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조 1위의 기로에 있는 포르투갈은 한국전, 총력전을 선언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우루과이전 후 "한국전 목표도 승리다.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브라질을 일찍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안드레 실바도 "계속 이기는데 팀이 집중하고 있다. 조별리그 통과했지만, 1위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는 주전은 아니지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영광스럽다. 주전 선수들은 현재 잘하고 있다. 감독이 변화를 줄지 모르겠다. 준비하며 출전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12월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가나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결정지을 수 있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