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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미국 절대 에이스 풀리식, 이란 '침대축구' 뚫었다. 전반 1-0 리드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30 05:13


풀리식의 선제골 장면, AP연합뉴스

풀리식. AP연합뉴스

풀리식의 골을 넣은 뒤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의 16강이 보인다. 에이스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국은 3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

이란은 4-3-3 포메이션. 아즈문과 타레미가 최전방. 에자톨라이, 누롤라이, 하지사피, 모하마디가 2선, 포랄리간지, 호세이니, 레자에이안, 카리미가 4백. 베이란반드 골키퍼.

미국은 4-3-3 포메이션. 웨아, 서젠트, 풀리식이 최전방, 무사, 아담스, 맥케니가 2선, 로빈슨, 리암, 카터 빅커스, 데스트가 4백. 터너 골키퍼다.

이란은 노골적이었다. 수비벽을 완전히 두텁게 하고, 모든 전력을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팽팽한 접전을 끊은 것은 미국이었다.

전반 38분 맥케니의 절묘한 크로스가 쇄도하던 데스트에게 제대로 연결됐고, 다시 반대편으로 헤더 다이렉트 크로스. 풀리식이 그대로 슈팅.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풀리식은 골을 넣은 뒤 골키퍼와 충돌, 한참을 그라운드 누워서 고통을 호소했다. 교체가 예상됐지만, 풀리식은 투혼을 발휘하면서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전반 인저리 타임, 미국은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이란이 수비 라인을 많이 올린 상황. 이번에는 웨아가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고 골키퍼와 1대1, 웨아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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