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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시장 연쇄작용, 英 '황희찬,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타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26 11:03 | 최종수정 2022-11-26 12: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격수 찾기에 분주하다. 마르쿠스 튀랑(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을 눈여겨 보고 있다. 연쇄작용으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황희찬(울버햄턴)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튀랑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랑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10골-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2위다. 튀랑은 맨유는 물론이고 뉴캐슬, 아스널, 토트넘 등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베일리 기자는 "뉴캐슬도 튀랑을 지켜보고 있다. 튀랑의 가치는 훨씬 높아 보인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내년 1월에 튀랑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팀토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튀랑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지만 괜찮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것이 전쟁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매체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튀랑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아보고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잠재적인 이적 대상으로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황희찬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시스템에 맞는 선수로 보인다. 황희찬의 몸값은 1200만 유로 수준으로 평가된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튀랑을 높은 가격에 팔아야 이 값을 맞출 수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황희찬을 숨겨진 보석으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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