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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첼시가 점찍은 AC밀란 특급, 바르샤가 하이재킹 노린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11-22 20:32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파엘 레앙 하이재킹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첼시의 타깃 하파엘 레앙 영입전에 뛰어들 기세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AC밀란 간판 공격수 레앙은 2021~2022 시즌 세리에A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도 2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르투갈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해 한국을 상대한다.

레앙은 2024년까지 밀란과 계약이 돼있다. 당연히 밀란은 연장 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아직 서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첼시가 레앙에 구애 작전을 펼쳤다. 첼시는 지난 여름 레앙 영입을 시도했으나, 너무 늦은 때 달려들어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첼시는 내년 다시 레앙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까지 달려든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레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카타르에서의 활약을 지켜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앙이 사비의 레이더망에 들어있는 몇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레앙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앙은 밀란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에 출전해 34골 30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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