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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개최국 카타르, 16강 확률 '22%→5%' 급추락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16:47 | 최종수정 2022-11-21 18:51


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최국 카타르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패한 후 토너먼트를 통과할 확률이 급격히 낮아졌다.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카타르월드컵 예측 코너에 카타르가 에콰도르와의 개막전에서 0대2로 패한 월드컵 개막전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대회 전 22%였던 카타르의 16강 진출 확률은 5%까지 추락했다. A조 1위를 할 확률이 1% 미만이고, 2위를 할 확률이 4%다. 개막전 직후 버전으로 32개국 중 가장 낮다.

카타르는 25일과 29일 세네갈과 네덜란드를 줄지어 상대한다. 에콰도르보다 난이도가 높은 팀들이다. 16강 확률이 떨어진 주요 원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매체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산정한 벤투호의 16강 확률은 36%다. 1위 확률 12%, 2위 확률 24%다. H조에서 포르투갈(81%)-우루과이(65%) 다음으로 높다. 가나는 18%다.

아시아에선 E조의 일본(34%) 다음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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