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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는 '겨울 월드컵' '중동 월드컵' '부상 월드컵'이란 닉네임이 붙었다. 여기에 한가지 추가하면 역대급 '글로벌 월드컵'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각각 77명-85명-8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32개국 중 오직 아르헨티나, 브라질,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만이 귀화 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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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는 타리크 램프티(잉글랜드), 데니스 오도이(벨기에), 엘리샤 오우수(프랑스), 조던 아예우(프랑스), 안드레 아예우(프랑스), 이나키 윌리엄스(스페인), 알렉산더 디쿠(프랑스), 앙투안 세메뇨(잉글랜드) 등 8명이 귀화 선수다.
우루과이에는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만이 귀화 선수다. 무슬레라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이다.
일본은 다니엘 슈미트(미국), 이란은 사만 고두스(스웨덴)가 타국 출신이다.
스페인의 안수 파티, 프랑스의 에두아르 카마빙가, 캐나다의 알퐁소 데이비스 등도 국적으로 바꾼 선수들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