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원한 라이벌 일본의 현지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일본보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과 김민재가 있긴 하지만,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층은 일본이 더 두텁다. 유럽파들이 총동원된 카타르월드컵이다. 그런데, 일본 현지 매체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E조에서 독일의 1위를 전망했다. 공격 4점(이하 5점 만점) 수비 5점, 재능 5점을 주면서 종합적으로 5점 만점에 5점을 줬다. 스페인은 공격 4점, 수비 4점, 재능 5점, 종합 4점을 줬다.
반면, H조의 경우 우루과이는 공격 4점, 수비 3점, 재능 3점, 종합 3점을 줬고, 포르투갈은 공격 4점, 수비 4점, 재능 4점, 종합 4점을 매겼다.
한국의 경우 공격 3점, 수비 2점, 재능 2점, 종합 2점을, 가나는 공격 2점, 수비 2점, 재능 2점, 종합 2점을 줬다. 즉, 한국과 가나가 조 3위를 놓고 다투는 전력이라고 분석했지만, 1, 2위와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H조에서 양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과 가나는 특출한 공격수들이 있기 때문에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